부산 엘리움산후조리원 디럭스 1주 후기

시설 좋고 밥 맛있기로 유명한 부산 해운대 엘리움산후조리원 디럭스 1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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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산에서 유명한 엘리움 산후조리원 디럭스 1주 후기를 할께요!

 

저는 출산전부터 코로나로 인해 산후조리원 프로그램을 거의 사용할 수 없고

보호자와 함께 지내는 것도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산후조리원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신랑은 제왕절개로 입원한 순간부터 저와 함께 병원에 있었고,

신속 키트로 코로나 검사를 하면 조리원에 함께 들어갈 수 있었다는 말에

저는 출산 전 예약을 해두었던 부산 엘리움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스위트 2주로 가기를 원했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예약이 많아

대기순번 5번으로 기다리고 있었어요 ㅎㅎ

 

결국 조리원에 입성하는 그날까지 자리가 없어 스위트룸 대신 한단계 낮은 디럭스룸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디럭스룸에서 지내다 스위트룸에 자리가 생기면 옮겨 주겠다는 조건으로요!

 

해운대 장산 엘리움산후조리원은 스위트룸을 이용하시는 분들에 한해

아기와 보호자를 픽업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아기와 저희부부는 조리원에서 제공해주는 픽업서비스로 편하게 조리원으로 입성할 수 있었답니다!

 

해운대 엘리움 산후조리원은 출산한 병원 뿐만아니라,

저희집도 가까운 위치에 있어 부담없이 갈 수 있었고

무엇보다 기사님이 정말 안전하게 운전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조리원을 선택하실 때는 산모와 아기의 안전을 위해 너무 먼 거리보다

집에서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거리내에서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엘리움 산후조리원 위치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794 (우)48104
지번좌2동 1473-2

 

 

 

 

 

처음 해운대 엘리움 산후조리원을 입성했을  때,

깔끔하고 넓고 관리가 잘 된 느낌이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신랑도 생각보다 더 좋다며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했던 산후조리원의 이미지보다는

호텔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전체적으로 우드톤으로 디자인 된 엘리움 산후조리원!

 

 

 

 

 

복도도 시원시원하게 넓은 느낌이라 입구부터 답답함이 없었고, 천고도 높은 느낌!

무엇보다 바닥이 반질반질 너무 깔끔했어요 ㅎㅎ

 

 

 

 

 

요긴 앞으로 제가 일주일간 지낼 방이에요!

입구도어에는 산모의 이름이 적혀있어서, 방을 헷갈리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답니다 ㅎㅎ

나도 이제 천국이라는 조리원 입성인가 하고 설레였어요!

 

 

 

 

 

쨘~~ 제가 일주일간 지내게 될 방이에요!!

방문을 열었을 때 채광이 화사하게 들어와서 정말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을 받았구요!

원하던 스위트룸은 아니었지만, 창이 크게 나있어 그런지 하나도 답답하지 않고

생각보다 방도 넓어서, 너무 좋다~~라는 말이 먼저 나왔답니다^.^

 

 

 

 

 

침대에는 엘리움 산후조리원에서 지내면서 입게 될 산모복 2벌과 가운1벌

그리고 나무로 된 탯줄보관함, 종이가방 안에는 아기 크림 로션, 산모 샴푸

아기 수면조끼등등 아기자기한 선물도 함께 있었어요^.^

괜시리 선물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 같아요 ㅎㅎ

 

 

 

 

 

함께 온 떡두꺼비 같은 우리 아가도 병원에서 입고 온 배냇저고리를 벗고

조리원에서 주는 옷으로 갈아 입을 준비중 !

 

병원에서보다가 여기와서 보니 그새 좀 더 큰 느낌이라 그런지 또 다른 느낌

아기 얼굴은 매일 매일 각도마다 시간마다 바뀌는 것 같아요

 

아빠는 처음으로 아기를 안아보고 만져보고 너무너무 신났어요 !

그걸 보는 제 모습이 벌써 뭉클 ~~ㅎㅎ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그때의 감정이 다시 느껴지네요 ...ㅎㅎ

무튼 아가야 일주일간 잘 지내다 가보자 ^.^

 

 

 

 

 

아기가 신생아실로 가고 난 다음,

창문 옆 식탁에는 엘리움 산후조리원 프로그램 설명지가 있었어요!

그리고 옆에는 붓기를 빼주는데 도움이 되는 붓기차도 있답니다!

달달한 한약맛이 나는 붓기차, 열심히 먹고 붓기 빼고 나갈 수 있길 ㅎㅎ

 

저는 신생아 목욕법 프로그램에만 참여하고 방에서 편하게 휴식위주로 지냈어요 ㅎㅎ

 

 

 

 

 

잠시 후 엘리움조리원 전담 조리사분께서, 간단한 입실 설명과 프로그램 설명을 해주시고

모유수유실에 모여 아기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셔요!

열심히 경청해서 듣느라 사진을 못찍었지만,

30분정도 아기 딸꾹질 태열 케어법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유익하고 좋았어요>.<

 

말씀도 너무 재미있게 잘해주시고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네요!

 

 

 

 

 

이것저것 설명을 듣고 조리원을 구경하다보니, 벌써 밥 시간!

워낙 밥 맛있기로 유명한 해운대 엘리움 산후조리원이라

밥사진을 너무 많이 찾아봐서 그런지 벌써 익숙한 느낌??ㅎㅎ

 

너무 짜지 않고 삼삼한 건강한 식단으로 깔끔하게 제공되어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식사 후 나오는 간식들 과일 요거트 떡 샌드위치등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

 

창이 크고 넓어 바깥을 구경하며 맛있게 식사 냠냠 ~

 

 

 

 

식사를 마치고 신생아실에 들러서 우리아기는 뭐하는지 구경구경~!

신생아실은 정말 넓고 투명한 창으로 열려있어, 아기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ㅎㅎ

그래서인지 더 더욱 믿음이 가는 신생아실~!!

 

먹이시는 분유 물티슈나 발진크림등 각자 필요한 아기용품을 넣어 줄 수 있구요,

그럼 거기에 아기이름을 적어 아기가 누어있는 침대 서랍 밑에 보관하고 사용해주신답니다 !

저는 챙겨온 아기 물티슈와 아기 발진크림을 넣어 주었어요!

아기 발진크림은 카운터에서 구매했답니다!

 

해운대 장산 엘리움산후조리원 카운터에는 발진크림, 생리대, 패드, 아기로션 등등

웬만한 아기용품은 다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게 있으시다면 바로바로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면 될 듯 해요^^

 

 

 

 

 

맘마 먹고 곤히 잠든 우리 아가

너무너무 편안해보이고 예쁘다앙 '-'*

진짜 신생아실에서 아기를 보고있으면, 내가 진짜 엄마가 되었나하고

설명하기 힘든 감정들이 북받쳐 오르네요.. 호르몬의 노예맞죠?...ㅎㅎㅎ

 

 

 

 

 

하루 일과를 마치고 침대에 누워 여유를 즐겨봅니다~ㅎㅎ

벌써부터 팔목이 아파 구매해둔 팔목 보호대도 착용해보구요,

제왕절개 수술 후 아직 완벽히 회복된건 아니지만, 이젠 혼자걷기도 편해서 살맛이 난다며 !!

아기도 건강히 잘 태어나고 모든게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마음에

걱정거리 모두 내려놓고 이렇게 즐기는 소소한 일상이 정말 행복했어요!

 

제가 착용한 손목보호대는 엠오오 손목보호대에요! 정말 가벼워서 착용감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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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관리 마사지를 받은 후 모유가 뿜뿜나와 틈틈히 열심히 모유유축도 하고!!

저는 유축기보다 직접유축이 훨씬 편하고 양도 많이 모을 수 있어서

직접유축을 했는데, 손목이 정말 아파요 ㅎㅎㅎ너덜너덜이란말이 뭔지 느꼈다며..ㅎㅎ

유축기는 조리원이 배치되어있고, 유축깔대기만 카운터에서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돼요!

 

조리원에서는 푹쉬는게 맞다는 선배맘들의 말을 그렇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마음이 이런거맞죠?

우리아기 먹을 모유라생각하며 밤새 열심히 유축했어요!

점점 많아지는 모유량에 나름 뿌듯해 하면서 +_+

 

모유저장팩 꼭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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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축한 모유는 모유저장팩에 담아 시간과 이름을 표기한 다음

엘리움산후조리원 수유실에 있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신생아조리사님께서 수시로 확인한 뒤 먹여주신답니다^.^

오늘도 열심히 먹어라 우리아들~!!

 

 

 

 

유축 뿐만 아니라, 수시로 수유실가서 수유해주기!

코로나로 인해 1주일간 지내게 된 저희는 모자동실을 할 수 없어서,

유일하게 아기를 직접안아볼 수 있는 시간이 모유수유 시간이였어요!

그래선지 몸이 피곤해도 자꾸 수유하러 가고 싶어져요~~

온전히 아기와 나 둘만의 교감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했답니다 ㅎㅎ

 

보이지도 않으면서 태명을 부르면 눈을 떠주는 우리아들ㅎㅎㅎ 오늘도 너무 귀여워 +_+

 

엘리움산후조리원은 수유실도 2개가 있고 넓고 깔끔해요~!

수유하시는분들이 항상 있어서 수유실 전경샷을 찍지는 못했지만

수유에 필요한 수유쿠션 발받침대등이 있고 의자 옆에 벨이 있어서

언제든지 신생아 케어해주시는 조리사분들을 호출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밝으셔서 저도 마음이 편했답니다!

 

아! 그리고 여기서 처음 알게 된 수유용품들이 있어요!

아기가 사용하는 침구류나 장난감을 소독하는 엄마랑아기랑 살균소독제와 수유쿠션이랍니다!

살균소독제는 투명한 용기에 합리적인 가격이 너무 마음에 들었구요,

수유쿠션은 직접사용해보고 저의 체형에 맞고 편한 상품을 겟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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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우리아기 탯줄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먼가 뭉클하면서도 행복한 순간이였어요 ㅎㅎ

떨어진 탯줄을 주신 탯줄상자에 소중히 담에 보관하기로 !!

이걸로 우리아가 탯줄도장 만들어줄게~~ㅎㅎ

 

 

 

 

오늘두 맘마먹고 우리아기는 쿨쿨~!

아가 엄마 몇시간 뒤 또올께! 잘 자고 있어 ㅎㅎ

헤어짐은 언제나 아쉽네요 흑흑,,ㅎㅎ

 

사실, 신랑은 모자동실 하나보고 조리원에 따라온건데

유일하게 아기를 안아볼 수 있는 수유실에 들어올 수 없다보니

산후조리원에서 지내는내내 아기를 직접 안아볼수 없어서 너무 실망하고 슬퍼했다는..

음.. 그렇다면 아쉬운만큼 집에가서 많이 안아주고 육아 도와줭 ㅎㅎㅎ

 

 

 

 

엘리움산후조리원 수유실 앞에는 매일매일 아기의 몸무게를 쟨 몸무게 표가 붙어있어요!

오늘은 얼마나 늘었나~ 요거 보는재미 쏠쏠하답니다 ㅎㅎ

 

3.3kg로 들어와서 4일동안 3.48kg로 0.18kg 정도가 늘었어요~~

잘하고 있어 우리 아가!

 

그러고보니 벌써 산후조리원에 입성한지 5일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시간 참 빠르당

나 집에가서도 육아 잘할 수 있겠지?

 

 

 

 

마지막! 제일 애정했던 공간 엘리움 산후조리원 해피룸이에요~!

해피룸에는 많은 것들이 있었어요!

해피룸 역시 쾌적하고 넓은 공간이였어요~~

참고로 해피룸은 사용하는 시간이 정해져있고, 보호자는 출입할 수 없어요 ㅎㅎ

그래서 저희 신랑은 방에서만 꼬박 일주일을 보냈네요...

 

해피룸에는 안마의자와 파라핀기계가 2대씩 있어요ㅎㅎ

저는 파라핀기계는 귀찮아서 패스하고 안마의자를 애용했답니다..

파라핀기계도 열심히 하고올껄...

 

 

 

 

안마의자 옆에는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저는 족욕도 한번 안하고 왔네요..

엘리움 산후조리원 가시는 분들께서는 안마의자, 파라핀기계, 족욕 전부 다 하고 나오셔요^.^

 

 

 

 

여기는 건식사우나로 땀과 노폐물을 뺄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출산 후 땀이 너무너무 많이나서 따로 사우나를 하지 않아도

이미 사우나를 한듯한 느낌이어서 신기한듯 쳐다만 보고 이용은 안해봤어용 ㅎㅎ

 

 

 

그리고 해피룸의 포토기계!

휴대폰에서 찍은 사진을 연동해서 사진으로 출력이 가능해요~ㅎㅎ

요건 하루한장만 뽑을 수 있어서, 매일매일 열심히 사진출력하러 다녔던 기억이..

 

 

 

 

엘리움 산후조리원에서 역시나 가장 즐겨 쓴 안마의자에요!

엘맘 마사지 프로그램이 예약이 많이 차있는터라

사실 조리원에 와서는 마사지를 2회 밖에 받지 못했어요 흑흑

마사지를 받고 나면 확실히 붓기가 빠지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마사지를 받지 못했던 5일은  하루 한번 안마의자의 힘을 빌려보았어요 ㅎㅎ

그래선지 몸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는 느낌 !

 

참고로 엘리움 산후조리원 마사지 기계는 바디프렌드 제품 세레네2 모델이었어요!

너무 편하게 잘써서, 얼마전에 새로운 신 모델로 집에 하나 들여버렸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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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보너스 사진~!!

퇴실날 엘리움 산후조리원에서는 신생아 촬영을 진행해요 ㅎㅎ

사실 촬영은 5분만에 끝나는 초스피드 촬영이구요,

옆에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당ㅎㅎ >_<

아직 만두같은 우리아기지만 인형이랑 같이 누워찍는데 너무너무 귀엽더라구요 ㅎㅎ

 

촬영본은 나중에 작은 앨범으로 집에 보내주신답니다!!

아기 얼굴이 때마다 다르고 클수록 달라져서 기념으로 갖고 있는데,

볼때마다 너무 귀엽고 웃겨요 ㅎㅎ

이렇게 길고도 짧은?!

일주일간의 엘리움산후조리원 후기를 마칠게요 !!

 

사실, 코로나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활동도 잘 못하고 꼭 만들고 싶었던 조리원 동기도 한명 없이 퇴실하게 되었지만,

밝고 친절하신 조리사분들과 든든한 저의 신랑과 함께 편하게 보낸 일주일이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였답니다^.^

 

이글을 쓰는 저는 현재 출산 6개월차인데,,

엘리움 산후조리원에 있던 그때가 굉장히 그리워지네요 ..ㅎㅎㅎ

실전육아 정말 스펙타클합니다!!!ㅎㅎㅎㅎ

 

무튼 부산 해운대 엘리움 산후조리원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맘으로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그럼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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